고관절 및 엉덩이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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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병변에 의한 통증은 일반적으로 대퇴부 앞쪽에서 느끼며, 척추 질환에 의한 신경근성 통증과 감별이 필요하다.
고관절에 의한 통증은 감각이상과 같은 신경학적 이상 소견이 없고 고관절의 운동범위가 감소하거나 아빠 다리가 잘 안되거나 통증이 재현된다. 엉덩이의 통증은 좀 더 복잡하다. 척추 질환에 의한 전이통이나 신경근성 통증이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하고, 이외에 천-장관절, 엉덩이 점액낭에 의한 통증이 중요한 통증 발생의 원인이 된다.

고관절 충돌 증후군

원인을 알 수 없는 사타구니의 통증과 아빠다리(양반자세)를 할 때 통증이 있는 경우 고관절 충돌 증후군을 생각하자.
고관절을 굴곡 시킬 때 대퇴골의 목 부분과 골반뼈의 관절순 부분이 부딪혀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를 고관절 충돌 증후군이라 한다.

고관절 통증이 주증상인 환자의 방사선 사진과 MRI상 뚜렷한 이상이 없으면 우선 이 병을 고려해야 한다. 실제 사타구니 통증을 주소로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 중 상당수가 이병이 원인이며 대부분의 경우 의사들은 고관절 염좌로 진단한다. 흔히 진통소염제와 물리치료로 치료를 하지만, 증상의 호전이 없어 곤란한 경우를 당하게 된다.

정상에서는 고관절을 90도 이상 고도하게 굴곡 시켜도 문제가 없지만, 고관절 주위 연골의 석회화나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면 달라진다. 이 경우 고관절을 굴곡 시킬 때 대퇴골의 목 부분과 관절순 연골이 부딪히면서 통증이 생기게 된다. 통증의 부위는 대부분이 사타구니 부위이며, 엉덩이와 허벅지에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양반다리를 하고 있을 때 통증이 생긴다면, 이병을 생각하여야 하며, 지속적으로 악화하는 것이 아니라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양상을 보인다.